Thursday, 28 October 2010

Don’t Assume

Living in Korea is hard for most of us non-Koreans. Some of us have problems adapting to the food (not me obviously), some have difficulty with the language and some just find it impossible to live away from home as for those people it may be their first time living away from their friends and family. Some people have problems with all 3 and have to return home, which is fine as Korea and/or teaching doesn't suit everyone.

These 3 problems, along with a few other, slightly minor ones are aspects of Korean life that make living here a great experience for the rest of us. I personally love Korean food and quite the opposite of making me want to go home, it makes me want to stay forever! I am not so adept at the language and I am missing my friends and family more and more, even though I try to go home as regularly as I can. But there are some things about Korea that almost the entire expat population hates and that is when some Korean people assume we are stupid. 

Now before you, the loyal Jeonbuk Ilbo readers jump up and say "We don't think that" let me explain.
Very often I find myself in a position where somebody has assumed something about me with no real reason and most of the time they are wrong. Korean people often assume that we, the expat community, cannot speak or understand Korean. This may be the case with some, most or even a lot of expats but we are not all the same, we are all different people, from different countries and different areas within those countries. I like to think I can read body language quite well, put things into context and when combined with the Korean language that I do know, I feel I can judge most situations I find myself in in Korea. That is not to say I understand every word of what is being said or that I can easily communicate a response but I can get the gist of what is being said. 

Understanding what is being said, both to you and around you, can be very helpful but occasionally this talent can relay information that is not so nice. Sadly there have been many instances when I have understood what is being said about me right in front of my face and worse is when the things that are being said are not complimentary. As a way to highlight what I am saying I will give an example. I love the culture of 'service' in Korea, the generous nature of adding a few extra leaves of lettuce to the bag or adding a small tub of cream to an order in the bakery for no other reason than excellent customer service. On one occasion one such freebie was accompanied by a proclamation to the rest of the shop and the customers that 'foreigners really like this bread' or 'foreigners really like this cake.' Referring to people who aren't Korean as foreigners never has a positive angle, not to us. These kind of comments make us feel degraded and embarrassed, as if our feelings don't matter. In many countries, including mine it is considered the height of bad manners to talk about somebody right in front of them as if they are not there. These kind of silly things can easily be forgotten or laughed off after they have been said several times, especially when the bread or the cake that 'foreigners' like is from our own country and not something Korean at all! But when the comments turn more personal, like commenting on somebody’s appearance or their weight or anything that might be hurtful, then it cannot be so easily laughed off. Remember we are the ones who came to a country with a different language to teach children who do not understand us at first, we are experts at communicating without words.

I think it is accurate to say that all 7 of the nationalities that are able to teach English in Korea: British, Irish, American, Canadian, South African, Australian and New Zealand consider these kinds of comments highly offensive and even if the comment itself isn't so terrible the act of talking about somebody right in front of them because you think that they cannot understand is considered incredibly rude. I am not asking Korea to change its culture, your culture is the reason many people wanted to come here, but is this really a Korean cultural trait anyway?

I love Korea but I am concerned about Korea's reputation. Almost all of the people who come to Korea eventually leave and go back home. Friends and family want to know about our experiences and we will surely tell them about the delicious food, the great festivals and the generous, warm and kind people but some people may also mention bad experiences they had and while all bad experiences cannot be avoided, these can.

When we are treated like this it makes us feel stupid and embarrassed. Don't assume we don't understand anything and please, if you absolutely have to gossip and comment on us at least wait until we have left your presence.

한국에서 사는 것은 대부분의 외국인에게 힘든 일이다. 우리 중 몇몇은 (분명 나는 아니지만) 음식에 적응하는데 고생하기도 하고, 의사소통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냥 자신의 나라를 떠나 타지에서 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처음으로 그들의 친구나 가족을 떠나온 사람들일 것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이 세 가지 문제를 다 가지고 있어, 집으로 돌아가기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한국이나 가르치는 일이 모두에게 잘 맞는 것은 아닌가 보다.
몇 가지 안 되는 다른 소수의 문제를 포함한 이 세 가지 문제는, 나머지 외국인들에게 이 곳에 사는 것을 멋진 경험으로 만들어주는 한국에서의 삶의 양상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한국음식을 너무나도 좋아하는데, 이는 내가 집에 돌아가길 원하기는커녕 한국에 영원히 머무르고 싶게 만든다. 나의 한국어는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 또 내가 최대한 정기적으로 고국에 돌아가긴 하지만, 나의 고국에 있는 친구들과 가족들이 점점 더 그리워짐에도 한국에서 계속 머물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가 없다. 그러나 한국에는 거의 모든 외국인들이 싫어하는 몇 가지가 있는데, 이는 몇몇 한국 사람들이 멋대로 우리를 멍청하다고 생각할 때이다.

이 시점에서 의리 있는 전북일보 독자 분들은 벌떡 일어서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라며 반대 할지도 모르겠다. 잠시 내가 이것에 대해 설명하게 해 줄 수 있겠는가.

나는 어떤 사람이 아무런 근거 없이 나에 대해 어떠할 것이라고 제멋대로 생각하고서 후에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를 자주 맞닥뜨린다. 한국 사람들은 종종 이 곳에 사는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할 줄 모르거나 한국어를 알아듣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아마 대부분의 혹은 심지어 꽤나 많은 외국인들이 실제로 이런 경우에 속할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외국인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사람이 아니다. 우리는 모두 다른 국가 그리고 그 국가에서도 다른 지역에서 온 각각 다른 사람들이다. 나는 내가 바디랭귀지를 알아듣고, 알아들은 내용을 내가 아는 한국어와 합쳐서 문맥상 뜻을 꽤나 잘 유추해내며, 한국에서 대부분의 상황에 대해서 내 나름대로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내가 들은 모든 한국어를 다 알아듣는다거나 쉽게 그 상황에 대해 대답하며 의사소통 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대략적으로 요점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나에게 또는 내 주변에서 듣는 말들에 대해 대략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유용한 재능이기는 하지만, 때때로 이를 통해 그다지 좋지 않는 말들을 듣게 되기도 한다. 불운하게도 나는 내 바로 앞에서 나에 대해서 얘기하는 말들을 곧바로 알아들은 적이 많은데, 이보다 더 심한 것은 그 말들이 나에 대한 칭찬은 아닐 때도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어떤 느낌인지 좀 더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예를 하나 들어보겠다. 나는 너그러운 인심으로 상추 몇 장을 덤으로 더 넣어준다 던지, 빵집에서 훌륭한 고객 서비스의 일환으로 크림을 더 얹어준다 던지 하는 한국의 ‘서비스’를 매우 좋아한다. 언젠가 한 번은 주인이 이런 덤과 함께 그 가게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외국인들은 이런 빵을 좋아하고 이런 케이크를 좋아한다’고 이러쿵저러쿵 말하기 시작했다. 이런 행동은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들에게 절대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여지지 않는다. 마치 우리의 감정 따위는 상관 없다는 듯한 이런 종류의 말들은 우리가 저평가 되어지고 있다고 느끼게 하며, 매우 당황스럽다. 내 나라를 포함한 많은 다른 나라들에서, 누군가의 면전에서 그 사람이 그 곳에 없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상당히 무례한 행동으로 여겨진다. 특히 이런 ‘외국인’이 좋아하는 빵이네 케익이네 하는 것들이 실제로 우리 고국으로부터 온 것이라면, 몇 번 정도 이런 사소한 어이없는 일을 경험한 후에는 쉽게 잊어버리거나 웃어넘길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말들이 어떤 사람의 외모나 체중과 같이 좀 더 민감하고 개인적인 것들에 관한 것이라면 그다지 쉽게 웃고 넘어가지지 않는다. 우리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며 처음에는 우리가 하는 말을 알아듣지도 못하는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이 나라에 왔고, 따라서 우리는 꼭 말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의사소통 하는데 익숙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내 생각에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7개 국가(영국,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남아프리카,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 국적의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 이런 류의 비평이 굉장히 공격적이라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비록 그 말 자체가 엄청나게 심한 말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다른 사람 앞에서 그 사람이 알아듣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사람에 대해 면전에 대고 이런 저런 말을 하는 것은 굉장히 무례한 일이다. 나는 한국의 문화를 바꾸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한국 문화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오고 싶어하는 이유이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이 정말 어쩔 수 없는 한국 문화의 특성인가?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 그러나 동시에 나는 한국에 대한 평판이 걱정된다. 한국에 온 거의 모든 사람들이 결국에는 자신의 나라로 돌아간다.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우리에게 한국에서의 경험을 물어보면 우리는 당연히 한국의 맛있는 음식과 멋진 축제들 그리고 관대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얘기할 것이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은 아마 그들이 겪었던 그다지 좋지 않은 경험들에 대해서도 언급할지 모른다. 아마 내가 위에서 언급한 이런 경험을 제외한 모든 나쁜 경험들은 굳이 말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말한 이 경험은 분명 입에 오르게 될 것이다.

우리가 이런 취급을 당하면 우린 정말 바보가 된 것 같고 난처하다. 부디 우리가 아무 것도 알아듣지 못한다고 생각하지 말길 바라며, 만약 당신이 정말로 우리에 대해 한 두 마디 해야겠다면 적어도 우리가 당신 앞에서 자취를 감출 때까지 기다려주길 바란다.

Originally published by the Jeonbuk Ilbo on Friday 8th October 2010 and translated by Bobin Jung


Hong Chan Lee said...
This comment has been removed by the author.
Hong Chan Lee said...

Accidentally deleted the comment. whoops.

Really like this article Rob.

Having said that, the whole speaking about people right in front of you assuming they won't understand, I've seen it in other countries too.

England, Singapore, Malaysia, etc.

e.g.1 at a liverpool chippy, the chinese lady asked the customer if he wanted something but nobody could make out what she was saying. it sounded like onion gravy, but the customer gave up trying to understand and just said "yeah ok ok, yes" and loudly said "bloody foreigners" assuming she wouldn't understand.

e.g.2 in singapore, i was in a taxi with family, and we were speaking english. the taxi driver started going off on one in mandarin about how chinese people can't speak mandarin anymore.
we told him to not be rude and that we were not chinese and we understood it anyway.

perhaps koreans are a bit worse than others at this though.
they do love to generalise and
from what I've seen, they can be quite racist too.

A lovely label 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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