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seem to be 2 main reasons that people debate it and they are the fact that dogs are pets and have been for many hundreds of years in many different parts of the world, including Korea and to eat something that you could possibly keep as a pet is somehow barbaric. But who is to say what can be a pet and what can’t be? An old neighbour of mine used to have a pet duck. It was such a novelty for me to see this funny animal waddling around my neighbour’s garden but does that suddenly mean that my neighbour has a right to tell me that I cant eat duck? No, it doesn’t and by the same token dog lovers have no right to demand that Korean people (and Chinese, Vietnamese and every other culture that eats or has eaten dog) stop doing it. To me there is no acceptable argument for not eating dog. Dog’s are animals that are below people on the food chain, just like pigs, goats, cows, chickens and frankly every other animal on the planet. I agree that we shouldn’t eat endangered species because as much as I love eating animals I love looking at them too and to eat a species to extinction would be a terrible thing to do but the fact remains that we are at the top of the food chain and we are therefore able to eat whatever we like.
There is a different argument that more sensible people make and it is one that I agree with and that concerns the humane treatment of animals. Chickens are apparently electrocuted in large factories so they are unconscious and then killed so that the blood drains from their bodies with their hearts still beating and I believe it is true that they more than likely do not feel a thing and it is this not feeling pain that is considered humane. The slightly more informed protesters against the consumption of dog meat might have better luck if they said that they are not necessarily protesting against the consumption of dog meat but more against the treatment of these dogs and the way in which it is reported they are killed. It is said that dogs are hung and beaten before being killed in order to improve the flavour of the meat and I agree that this is indeed barbaric and I in no way condone the mistreatment of any animal, cultural tradition or not. If dogs were to be bred to be eaten and killed in a humane way a lot of the controversy around eating dog would disappear. There would be dog lovers who would continue to protest outside Korean embassies all over the world but as long as the system was open and the humane nature of breeding and killing the dogs could be verified these people’s protests would be null and void.
I have tried dog meat a few times and it was OK. It tasted like low quality lamb, a bit fatty. Would I eat it again? Probably not but that is mostly because it is expensive and it does not taste as good as say dak dori tang or bulgogi. I am not against eating dog meat and no carnivore should be against the practice of eating any kind of meat but the way in which animals are treated is something that I do care about and while I will defend (and I have many times to many people) the right of Korean people to eat dog ( or any people to eat anything) I will only do so if those animals are treated humanely, as the suffering of animals does not leave a good taste in my mouth.
Eating dog meat is something that many visitors to Korea want to try but are put off by stories of cruelty. It is a complete misconception that people who are not from Korea are against eating dog, I’m not and I know hundreds of other people who are not. Try to remember that we are the open minded travellers who came to Korea to live to begin with and many of us have travelled all over the world and seen many things that are as strange to us as anything in Korea.
Rob McGovern, Jeonbuk Ilbo, August 27th ' Eating 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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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를 먹는 것은 한국 문화의 한 일부분이다. 몇몇 정보에 따르면 이것이 고대 전통문화는 아닐 것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이는 한국 역사의일부이며 다른 전통문화들과 마찬가지로 보존되어야함이 마땅하다.
개고기를 먹는 것에 반대하여 사람들은 주로 두가지 이유를 든다. 개는 오늘날 사람들에게 애완동물로 인식되며 한국을 포함한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도 수백 년간 그래 왔고, 따라서 우리가 애완동물로서 기를 수 있는 동물을 먹는다는 것은 뭔가 야만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누가 어떤 것은 애완동물이 될 수 있고 어떤 것은 그럴 수 없다고 단정 지을 수 있는가? 나의 한 오랜 이웃은 오리를 애완동물로 기르곤 했었다. 그 웃긴 동물들이 나의 이웃의 정원 주변을 떼 지어 다니는 것을 보는 것은 참 신기하고 재밌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것이 돌연 나의 이웃이 나에게 오리를 먹지 말라고 말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고 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이와 마찬가지로,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 또한 한국 사람들(그리고 중국인, 베트남인, 또한 개고기를 먹거나 먹어 본 적 있는 모든 다른 사람들)에게 개고기 먹는 것을 그만두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없다.
개는 돼지, 염소, 소, 닭, 그리고 솔직히 말해 지구상에 있는 모든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먹이사슬상, 인간의 아래에 있는 동물이다. 나는 내가 그 동물들을 먹는 것을 좋아하는 만큼 그것들을 관상하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먹는 것은 매우 끔찍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먹이사슬에서 우위에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우리는 어떤 것이든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먹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이 문제에 대해 또다른 주장이 있다. 그것은 동물에 대한 인도주의적 차원의 관리가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나는 이에 동의한다. 닭들은 분명히 큰 공장에서 무의식 상태에서 죽임을 당할 수 있도록 감전사된다. 그 후에 그것들의 심장이 아직 뛰고 있는 몸속에서 피를 뽑아낸다. 나는 닭들이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인도적 차원의 배려라고 생각한다.
개고기의 소비에 반하여 좀 더 많은 정보를 가진 항의자들이 만약 꼭 개고기 소비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개들이 죽임을 당하는 방법에 대해 반대한다고 주장한다면 아마 좀 더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을 것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개들은 그 고기의 맛을 더 좋게 하기 위해서, 도살되기 전에 매달려진 채로 두들겨 맞는다고 한다. 나는 이것이야말로 진짜 야만적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동물에 대한 학대는 그것이 전통문화이든 아니든, 용납될 수 없다. 만약 개들이 식용으로 사육되고 인도적인 방법으로 죽임을 당한다면, 개고기를 먹는 것에 대한 많은 논쟁들은 자취를 감출 것이다.
아직도 전 세계에 있는 한국의 대사관 바깥에는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항의를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개고기의 생산체계가 개방되고, 인도적이고 자연적으로 개들을 사육하고 죽인다는 것이 입증된다면, 이런 사람들의 항의들 또한 그 효력을 잃을 것이다.
나는 개고기를 몇 번 먹어본 적이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것은 질이 떨어지는 양고기 맛이 났고, 조금 기름졌었다. 내가 개고기를 다시 먹게 될까? 아마 다시 먹지는 않을 것 같다. 그 이유는 개고기가 보통 비싸고, 닭도리탕이나 불고기만큼 맛이 좋지도 않기 때문일 뿐 개고기를 먹는 것에 반대하진 않는다. 어떠한 육식동물도 어떠한 종류의 고기를 먹는 음식 문화에 반대되어져서는 안된다. 그러나 동물들이 취급되는 방법은 내가 정말로 관심을 갖는 부분이다. 내가 이제껏 몇 번이나 많은 사람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나는 한국인들(혹은 어떤 음식을 먹는 어떤 사람들이든)이 개고기를 먹는 것에 대해 앞으로도 옹호할 것이지만, 고통 받은 동물들의 고기는 나에게 전혀 맛있지 않기 때문에, 오직 그 동물들이 인도적으로 취급된다는 전제하에 그렇게 할 것이다.
한국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개고기를 먹는 것을 시도해 보고자 하지만 그 잔인함에 대한 이야기 때문에 결국은 마음을 접는다. 이는 한국 출신이 아닌 사람들이 개고기를 먹는 것에 무조건 반대한다는 것은 완전한 오해이다. 나는 개고기에 반대하지 않으며, 또한 나와 같은 수백 명의 사람들을 알고 있다. 우리는 처음부터 한국에 살기 위해 이곳에 온 개방적인 사고를 가진 여행자들이며, 우리 중 많은 이들은 전 세계를 여행하며, 한국에서 우리가 낯설다고 느낄 수 있는 어떤 것만큼이나 생소한 것들을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 (번역 정보빈)
개고기를 먹는 것에 반대하여 사람들은 주로 두가지 이유를 든다. 개는 오늘날 사람들에게 애완동물로 인식되며 한국을 포함한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도 수백 년간 그래 왔고, 따라서 우리가 애완동물로서 기를 수 있는 동물을 먹는다는 것은 뭔가 야만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누가 어떤 것은 애완동물이 될 수 있고 어떤 것은 그럴 수 없다고 단정 지을 수 있는가? 나의 한 오랜 이웃은 오리를 애완동물로 기르곤 했었다. 그 웃긴 동물들이 나의 이웃의 정원 주변을 떼 지어 다니는 것을 보는 것은 참 신기하고 재밌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것이 돌연 나의 이웃이 나에게 오리를 먹지 말라고 말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고 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이와 마찬가지로,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 또한 한국 사람들(그리고 중국인, 베트남인, 또한 개고기를 먹거나 먹어 본 적 있는 모든 다른 사람들)에게 개고기 먹는 것을 그만두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없다.
개는 돼지, 염소, 소, 닭, 그리고 솔직히 말해 지구상에 있는 모든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먹이사슬상, 인간의 아래에 있는 동물이다. 나는 내가 그 동물들을 먹는 것을 좋아하는 만큼 그것들을 관상하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먹는 것은 매우 끔찍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먹이사슬에서 우위에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우리는 어떤 것이든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먹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이 문제에 대해 또다른 주장이 있다. 그것은 동물에 대한 인도주의적 차원의 관리가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나는 이에 동의한다. 닭들은 분명히 큰 공장에서 무의식 상태에서 죽임을 당할 수 있도록 감전사된다. 그 후에 그것들의 심장이 아직 뛰고 있는 몸속에서 피를 뽑아낸다. 나는 닭들이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인도적 차원의 배려라고 생각한다.
개고기의 소비에 반하여 좀 더 많은 정보를 가진 항의자들이 만약 꼭 개고기 소비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개들이 죽임을 당하는 방법에 대해 반대한다고 주장한다면 아마 좀 더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을 것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개들은 그 고기의 맛을 더 좋게 하기 위해서, 도살되기 전에 매달려진 채로 두들겨 맞는다고 한다. 나는 이것이야말로 진짜 야만적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동물에 대한 학대는 그것이 전통문화이든 아니든, 용납될 수 없다. 만약 개들이 식용으로 사육되고 인도적인 방법으로 죽임을 당한다면, 개고기를 먹는 것에 대한 많은 논쟁들은 자취를 감출 것이다.
아직도 전 세계에 있는 한국의 대사관 바깥에는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항의를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개고기의 생산체계가 개방되고, 인도적이고 자연적으로 개들을 사육하고 죽인다는 것이 입증된다면, 이런 사람들의 항의들 또한 그 효력을 잃을 것이다.
나는 개고기를 몇 번 먹어본 적이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것은 질이 떨어지는 양고기 맛이 났고, 조금 기름졌었다. 내가 개고기를 다시 먹게 될까? 아마 다시 먹지는 않을 것 같다. 그 이유는 개고기가 보통 비싸고, 닭도리탕이나 불고기만큼 맛이 좋지도 않기 때문일 뿐 개고기를 먹는 것에 반대하진 않는다. 어떠한 육식동물도 어떠한 종류의 고기를 먹는 음식 문화에 반대되어져서는 안된다. 그러나 동물들이 취급되는 방법은 내가 정말로 관심을 갖는 부분이다. 내가 이제껏 몇 번이나 많은 사람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나는 한국인들(혹은 어떤 음식을 먹는 어떤 사람들이든)이 개고기를 먹는 것에 대해 앞으로도 옹호할 것이지만, 고통 받은 동물들의 고기는 나에게 전혀 맛있지 않기 때문에, 오직 그 동물들이 인도적으로 취급된다는 전제하에 그렇게 할 것이다.
한국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개고기를 먹는 것을 시도해 보고자 하지만 그 잔인함에 대한 이야기 때문에 결국은 마음을 접는다. 이는 한국 출신이 아닌 사람들이 개고기를 먹는 것에 무조건 반대한다는 것은 완전한 오해이다. 나는 개고기에 반대하지 않으며, 또한 나와 같은 수백 명의 사람들을 알고 있다. 우리는 처음부터 한국에 살기 위해 이곳에 온 개방적인 사고를 가진 여행자들이며, 우리 중 많은 이들은 전 세계를 여행하며, 한국에서 우리가 낯설다고 느낄 수 있는 어떤 것만큼이나 생소한 것들을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 (번역 정보빈)
Rob McGovern, August 27th 2010
Originally published in Korean by the Jeonbuk Ilbo newspaper and translated by Bobin Jung